안식일의 유래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부터 여섯 째날 동안 태초에 천지를 지으시고 하늘과 땅을 나누시어 빛과 어두움을 구분하시며 물의 경계를 정하시고 각종 짐승과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만물을 지으시고 심히 기뻐하시며 6일에 걸쳐 천지창조를 하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천지와 만물을 이루신 후 비로소 일곱째 날에 안식(安息)하셨습니다. 안식일은 한자로 편안할 안, 쉴 식, 날 일로 편안히 쉬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끝내시고 일곱째 날에 쉬신 데에서 명칭이 유래된 것입니다.
창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이날을 지키면 복을 받고 거룩함을 입을 수 있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안식일을 십계명 중 넷째 계명으로 정해주셨습니다.
십계명 중 넷째 계명에 대하여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아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절대적인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주간의 끝날인 제 칠일 안식일을 특별히 구별하시어서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도 일년 365일을 모든 날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중 특별한 날들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특별한 날로 기억해서 잊지 말고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류의 시작과 함께 했던 창조주의 기념일은 애굽의 종살이를 견디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식 속에서 차츰 흐려졌을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친히 십계명을 반포하시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통해 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셨고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이 날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면 그 사람에게도 거룩함을 입혀주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안식일의 의의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안식일을 그토록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바로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 31:13~14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그들 중 안식일을 기억하는 이는 얼마나 될까요? 천지 창조의 시간부터 인류의 축복을 위하여 허락된 그 영원한 언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정확히 알려하지 않고 매일매일 흘러가는 하루 중의 한 날로 치부해 버립니다. 인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인 안식일을 잃어버리고도 잃어버렸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데 그 결과로 그들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 어떤 징표도 갖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께 받은 소중한 선물인 일곱째 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 천지 창조를 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고 축복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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