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막창 먹으러 <서울막창>으로~~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막창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서울막창입니다.
이름은 서울막창이지만 서울에 있는 집은 아니랍니다. ^^ 저는 막창을 너무 좋아해서 먹는 동안 정말 행복했었요~
내부는 굉장히 작은데 맛집이라서 밥시간 때 딱 맞춰오면 자리가 없더라구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요
테이블은 총 6개! 밥 시간 때 보다 조금 빨리 가셔서 자리를 선점하시는 걸 추천해요
아니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메뉴로는 일반 막창집과 비슷하게 고기 종류 몇가지와 된장찌개, 라면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으로는 재래기, 상추, 깻잎, 제첩국(?), 계란찜!! 저 계란찜 진짜 맛도리예요 ㅠㅠ
그리고 저희는 세명이라 막창 3인분을 먼저 시켰습니다.
막창은 먼저 초벌이 되어서 나오구요 막창을 주문하면 떡이랑 감자도 구워 먹게끔 사이드로 주시는데 진짜 취향저격 ><
저는 진짜 이 동글동글 막창이 너무 좋아요 ㅠㅠ 이걸 쓰면서도 저 막창을 보며 침을 삼키고 있답니다..ㅎㅎ
저희는 이렇게 막창을 다먹고 나면 살짝 모자란데 매번 고민해요
막창을 더시켜서 끝까지 막창으로 마무리할지 갈비살을 시켜서 갈비살로 마무리할지..
여기 갈비살도 무지막지하게 맛있거든요 ㅠㅠ 오늘의 선택은 갈비살이었습니다.
갈비살 양념장으로는 기름장에 다진 마늘을 주시는데 저희 부모님은 여기서 이 다진 마늘 양념장을 드시고 기름장엔
다진 마늘이 필수 재료가 되었어요 ㅋㅋㅋㅋㅎㅎ
감자까지 노릇하게 익혀서~~ 구운 감자 말 뭐 말 뭐
마지막 마무리 이 아이도 필수 코스입니다.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갈빗살 한점 올려 먹으면 아주 짱입니다요!!!!!!!!!!!
오늘도 진짜 맛있는 한 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