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달콤 떡볶이와 유부 김밥, <덕촌 분식>

오늘은 오랜만에 떡볶이가 땡겨서 며칠 전부터 친구들이 떡볶이 맛집이라며 추천해 준

<덕촌분식>에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초록색 깔끔한 간판에 내부는 굉장히 아담해서 테이블은 한 두세 개 정도 있었어요.

그래도 포장보단 먹고 가는 걸 선택 ㅎㅎ

 

메뉴는 많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었구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희는 두 명에서 쌀떡볶이, 덕촌김밥, 튀김(5개), 피카추돈가스,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피카추돈가스는 정말 오랜만이어서 픽해봤습니다^^

 

이렇게 음식이 정갈하게 쟁반에 모두 담아져서 나왔구요

양이 처음엔 봤을 땐 진짜 먹어 보였는데 와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매장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 마치 할머니 댁에서 한 쟁반 가득 담아 주셔서 먹는 느낌이랄까..

 

떡볶이를 먹기 좋게 잘랐는데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서 젓가락에 꽂아 먹었는데 먹기 편하더라구요 ㅎㅎ

떡볶이 소스는 매콤 달콤, 떡은 쫄깃 쫠깃하니 밀떡 파인 저도 너무 맛있었고

어묵은 일반 얇은 어묵이 아니라 두꺼운 어묵이라 식감도 좋았어요 ><

 

튀김도 정말 바삭바삭했고 김말이 소는 양념돼서 따로 간하지 않고 먹어도 딱 맞게 맛있었어요.

김밥도 속재료 종류가 많지 않고 단무지, 당근 등 기본 재료였는데 고소 쫄깃한 게 무슨 식감이지 해서 봤더니

유부가 잔뜩 들어가 있더라고요? 유부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계속 땡길 만큼 맛있더군요..ㅎ

떡볶이 소스에 김밥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ㅠㅠ 새콤 단짠의 조화 정말 말뭐입니다.. 😭😭😭

피카추돈가스도 추억의 그 맛! 소스가 많이 발려져 있어서 완전 취향 저격이었어요🤍🤍

 

 

영업시간은 11:30~22:00, 토요일은 정기휴무로 재료 소진이 되면 마감입니다.

떡볶이가 땡기신다면 덕촌분식 왕왕 추천드려욧👍👍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048539369/home?entry=pll 

덕촌분식 : 네이버